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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곡성군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 지원 프로젝트

2024-08-05 ~ 2025-12-31

기부총액 118,187,500 원

32.73%

D-197

목표금액

361,000,000 원

기부참여

1,240 명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특정사업을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곡성군에는 유기동물 보호소가 단 한 곳만 존재하며, 그곳의 환경은 매우 열악합니다. 보호소는 비닐하우스로 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콘크리트 바닥조차 없이 흙바닥과 철장만 있습니다. 운영 인력도 매우 부족하여,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이고, 비상 대기 인력도 한 명뿐입니다. 규정에 따라 유기견 신고가 들어오면 구조가 필수적이지만, 새로 구조된 유기동물을 수용하다 보면 이미 구조된 동물의 안락사가 불가피한 상황이 반복됩니다.

곡성 유기동물보호소의 상황은 매우 안타깝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총 150마리의 동물이 포획되었으며, 이 중 23마리는 안락사, 25마리는 입양, 58마리는 기타 방법(반환, 기증, 자연사 등)으로 처리되었고, 44마리는 보호되고 있습니다. 현재 2024년에는 총 81마리의 동물이 보호소에 있으며, 이는 최대 수용 가능 두수인 50마리를 초과한 상태입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안락사된 동물의 수는 총 326마리입니다. 유기견은 보호소에 입소한 후 10일 이내에 입양이나 분양 공고 기간 동안 찾는 사람이 없으면 안락사가 합법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는 보호소의 수용 한계 때문입니다.

곡성 유기동물보호소는 수용 가능한 개체 수를 넘어 과부하 상태에 있으며, 강아지들은 좁은 케이지에 갇혀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안락사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며 두려움에 떨고 있으며, 새로운 가족의 입양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기동물 보호소의 환경 개선과 재입양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곡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정 기부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보호소는 마음만은 어느 곳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을 갖추고 싶었지만, 유실 및 유기동물의 지속적인 증가와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운영에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청결과 위생 조건을 갖추어 유기견들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입양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모금을 통해 기존 시설 환경을 보완하고 안락사 비율을 감소시키기 위한 신규 보호소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또한, 재입양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입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 지원 프로젝트 인터뷰 영상

https://m.site.naver.com/1rzAh

유기동물 보호센터 운영 지원 프로젝트 인터뷰 영상
https://m.site.naver.com/1rz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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